🔥 /cost와 /stats가 /usage 한 화면으로 합쳐졌다 — Claude Code 2.1.116~2.1.123

#Claude Code#Anthropic#CHANGELOG#/usage#한도 관리#비대화 자동화
1767자
19분

/usage가 한 명령으로 여는 4탭 다이얼로그 — Status·Config·Usage·Stats와 Current session 59%·Current week 71% 진행 막대

내가 자주 확인하는 것은 비용보다 한도다. 구독을 쓰니까 청구서는 늘 똑같고, 그 대신 이번 주 한도가 얼마나 찼는지 더 들여다본다. 그래서 Claude Code에서 /usage를 친다.

오늘도 한 줄 쳤더니 이런 화면이 떴다.

   Status   Config   Usage   Stats

  Session
  Total cost:            $0.0000
  Total duration (API):  0s
  Total duration (wall): 3s
  Total code changes:    0 lines added, 0 lines removed
  Usage:                 0 input, 0 output, 0 cache read, 0 cache write

  Current session
  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▌                     59% used
  Resets 10am (Asia/Seoul)

  Current week (all models)
  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▌               71% used
  Resets May 3 at 3:59am (Asia/Seoul)

  Current week (Sonnet only)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% used
  Resets May 3 at 4am (Asia/Seoul)

  What's contributing to your limits usage?
  Approximate, based on local sessions on this machine — does not include other devices or claude.ai

  Last 24h · these are independent characteristics of your usage, not a breakdown

  Nothing over 10% in this period — try the other window.

  d to day · w to week

  Extra usage
  Extra usage not enabled · /extra-usage to enable
   Status   Config   Usage   Stats

  Session
  Total cost:            $0.0000
  Total duration (API):  0s
  Total duration (wall): 3s
  Total code changes:    0 lines added, 0 lines removed
  Usage:                 0 input, 0 output, 0 cache read, 0 cache write

  Current session
  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▌                     59% used
  Resets 10am (Asia/Seoul)

  Current week (all models)
  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█▌               71% used
  Resets May 3 at 3:59am (Asia/Seoul)

  Current week (Sonnet only)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% used
  Resets May 3 at 4am (Asia/Seoul)

  What's contributing to your limits usage?
  Approximate, based on local sessions on this machine — does not include other devices or claude.ai

  Last 24h · these are independent characteristics of your usage, not a breakdown

  Nothing over 10% in this period — try the other window.

  d to day · w to week

  Extra usage
  Extra usage not enabled · /extra-usage to enable

화면 위쪽에 Status, Config, Usage, Stats 네 개의 탭이 있다. 한 명령에서 네 화면을 다 보여준다. 이게 한 명령으로 정리된 건 같은 8개 patch 묶음(2.1.116~2.1.123)에서 들어온 한 변화고, 그 옆에 같이 도착한 다른 굵직한 변화도 한 묶음 있다.

/cost와 /stats가 /usage 한 화면으로 합쳐졌다

2.1.118 전에는 이 정보가 두 명령에 나뉘어 있었다. 비용은 /cost로, 토큰 통계는 /stats로 따로 쳤다. 2.1.118 항목에 Merged /cost and /stats into /usage — both remain as typing shortcuts that open the relevant tab (/cost/stats/usage로 합쳤다. 둘 다 해당 탭을 여는 타이핑 단축으로 남는다)이라고 적혀 있다. 두 명령이 사라진 게 아니라, 각각 친 명령이 통합 화면의 해당 탭을 여는 단축이 된 것이다. 익숙하게 /cost를 치던 사람도 그 명령은 그대로 동작한다. 다만 화면 자체가 4탭으로 합쳐진 모양이라 결과적으로 같은 화면을 본다.

화면 안의 Total cost: $0.0000이 예전 /cost가 보여주던 줄이다. 그 아래 Usage: 0 input, 0 output, 0 cache read, 0 cache write/stats의 토큰 통계다. 그 아래 두 개의 진행 막대, Session 59%와 Current week 71%가 한도 사용량이다. 거기에 Resets 시각이 두 시점(10am Asia/Seoul, May 3 3:59am), 그 밑에 What's contributing to your limits usage라는 기여 분석 칸, 마지막에 /extra-usage로 켤 수 있는 Extra usage 토글까지. 한 명령으로 들어오면 위에서 아래로 차례로 보인다.

구독을 쓰는 사람한테 이 화면에서 가장 자주 들여다보는 줄은 마지막의 진행 막대 두 줄이다. 비용은 매번 같으니까 신경 쓸 일이 적고, 얼마 더 쓸 수 있나가 그날의 결정에 영향을 준다. /cost/stats가 떨어져 있던 시절엔 비용을 본 다음 다시 토큰 통계로 옮겨야 했는데, 한 화면에 다 있으면 한 번에 끝난다.

/usage가 한 명령으로 여는 4탭 구조와 /cost · /stats가 점프하는 탭

VSCode 쪽도 native 다이얼로그로

같은 8개 patch에서 VSCode 쪽 가시화도 정리됐다. 2.1.120 항목 원문은 [VSCode] /usage now opens the native Account & Usage dialog instead of returning plain-text session cost ([VSCode] 이제 /usage가 plain-text 세션 비용을 반환하는 대신 native Account & Usage 다이얼로그를 연다). plain-text 비용을 출력하던 동작이 사라지고, native Account & Usage 다이얼로그를 연다. 같은 흐름으로 2.1.121에서는 /context가 native token usage 다이얼로그를 연다.

두 변화는 IDE 안에서 플러그인이 출력하는 텍스트IDE가 일급으로 띄워 주는 다이얼로그가 다르게 보인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. plain-text는 콘솔 안에 출력 한 번으로 끝나는데, native 다이얼로그는 IDE의 다른 메뉴와 같은 느낌으로 닫고 다시 열고를 반복할 수 있고, 다른 패널과 나란히 띄워 둘 수도 있다.

나는 터미널에서 Claude Code를 쓰니까 이 두 다이얼로그를 직접 본 적은 없다. CHANGELOG 표현 그대로 옮긴다. VSCode 쓰는 분들은 다음 /usage 또는 /context 호출에서 이 변화를 바로 본다.

한도가 차도 화면이 즉시 뜬다

한 가지 작은 fix지만 구독 사용자한테는 의미가 큰 변화. 2.1.116 항목에 The Usage tab in Settings now shows your 5-hour and weekly usage immediately and no longer fails when the usage endpoint is rate-limited (Settings의 Usage 탭이 이제 5-hour와 weekly usage를 즉시 보여주고, usage endpoint가 rate-limit에 걸려도 더는 실패하지 않는다)이라고 적혀 있다. Settings의 Usage 탭이 endpoint가 rate-limit에 걸려도 즉시 표시되고, 5-hour와 weekly usage를 같이 보여준다.

이전엔 한도에 가까이 갈수록 가시화 endpoint도 같이 묶여서 화면이 안 뜨던 사용자 보고가 있었다. 얼마 남았나를 가장 보고 싶은 순간에 정보가 안 보이던 모양이다. fix 후엔 위 화면처럼 Current week 71%까지 차 있는 상황에서도 진행 막대가 즉시 뜬다.

비대화 자동화가 붙기 시작했다

같은 8개 patch에서 비대화 모드의 정리가 여러 군데 일어났다. 사람이 터미널에 앉아서 슬래시 커맨드를 치는 길 외에, 셸이나 cron이나 CI에서 Claude Code를 부르는 진입점이 동시에 단단해졌다.

2.1.119가 가장 많이 정리한 버전이다. --print 모드에서 agent frontmatter의 tools:disallowedTools:를 인터랙티브 모드와 동일하게 적용하기 시작했다. 같은 버전에서 --agent <name>은 builtin 에이전트의 permissionMode도 존중한다. 둘 다 비대화에서도 인터랙티브와 똑같이 동작하게 만드는 fix다. 이전엔 claude --print 한 줄로 자동화하면 agent 정의 일부가 무시되는 빈틈이 있었다.

같은 2.1.119에서 --from-pr이 GitLab merge-request, Bitbucket pull-request, GitHub Enterprise PR URL을 수용하기 시작했다. 사내 GitHub Enterprise나 GitLab에 PR이 매달리는 팀이 자동화 PR 리뷰를 굴릴 수 있게 됐다. 작은 변화 같지만, GitHub.com에 묶여 있지 않은 회사들은 이 한 줄을 기다리고 있었다. 같이 PowerShell 명령의 auto-approve도 들어갔는데, Bash 명령처럼 PowerShell도 permission 모드에서 자동 승인이 가능해진다. Windows 자동화 파이프라인에 막혀 있던 길이 풀린다.

2.1.118에서 들어온 DISABLE_UPDATES 환경변수도 자동화 워크로드 쪽이다. DISABLE_AUTOUPDATER보다 엄격해서 자동 업데이트뿐 아니라 수동 claude update 같은 경로까지 막는다. CI 노드처럼 어느 날 갑자기 바이너리가 바뀌면 곤란한 환경에서, 명시적으로 옵트인이 아니면 도구가 자기 자신을 갈아엎지 않게 하는 옵션이다. 같은 버전에 autoMode.allow, autoMode.soft_deny, autoMode.environment 안에 "$defaults"를 끼워 빌트인 룰을 교체하지 않고 보강하는 길이 열렸다. 이전엔 한 줄 추가하려고 빌트인 룰 전체를 다시 적어야 했는데, 자기 정책을 더해두기만 하면 되는 모양으로 바뀌었다.

2.1.120의 헤드라인은 claude ultrareview [target] CLI subcommand다. CHANGELOG 원문은 Added claude ultrareview [target] subcommand to run /ultrareview non-interactively from CI or scripts — prints findings to stdout (--json for raw output) and exits 0 on completion or 1 on failure (claude ultrareview [target] 서브커맨드 추가. CI나 스크립트에서 /ultrareview를 비대화로 실행한다. 발견사항을 stdout으로 출력하고, --json은 raw 출력. 완료 시 exit 0, 실패 시 exit 1). 슬래시 커맨드 /ultrareview는 그대로 인터랙티브 안에 있고, 그 옆에 셸에서 부르는 진입점이 새로 추가됐다. cron이 매일 새벽 3시에 claude ultrareview origin/main 한 줄을 깨워서 결과를 어디로 던지거나, CI가 PR 빌드의 마지막 단계에 claude ultrareview $PR --json | jq 를 거는 시나리오가 가능해진다. exit code가 1로 떨어지면 CI가 실패로 표시되고, JSON 응답을 받아 다른 스크립트로 넘기는 길도 같이.

2.1.121에서는 CLAUDE_CODE_FORK_SUBAGENT=1이 비대화 세션과 SDK에서도 동작하기 시작했다. 비대화 워크로드 안에서 subagent를 분기시켜 병렬로 굴리는 길이 열린 셈이다. 같은 patch에서 --dangerously-skip-permissions.claude/skills/, .claude/agents/, .claude/commands/ 쪽 쓰기에 더 묻지 않는다. 자동화 환경에서 이 디렉토리들은 사실상 항상 건드려도 되는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간 변화다.

이 다섯 곳을 같이 보면, 비대화 모드는 그동안 깨진 채로 굴러가던 흐름이 아니라 공식 진입 경로로 정리되고 있다는 게 보인다. 어느 하나가 결정적이라기보다, 같은 8개 patch에서 fix 다섯 곳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.

슬래시 커맨드와 CLI 서브커맨드 — 같은 Claude Code 코어로 들어가는 두 길

장기 세션 안정성 — 메모리 leak 3건과 컨텍스트 계산 버그 1건

비대화 자동화로 세션이 길게 도는 빈도가 늘어나면, 짧은 세션에서 안 보이던 자원 누수가 표면으로 올라온다. 같은 8개 patch에서 그런 fix가 네 곳 잡혔다. 셋은 진짜 메모리 leak이고, 하나는 메모리 leak처럼 느껴지는 컨텍스트 계산 버그다.

2.1.117이 잡은 컨텍스트 계산 버그는 Opus 4.7 세션이 /context 사용량 퍼센트를 부풀려서 보여주고 autocompact가 너무 일찍 발동하던 케이스다. 원인은 Claude Code가 Opus 4.7의 native 1M 컨텍스트가 아니라 일반적인 200K로 계산하고 있었던 것. 메모리가 새는 게 아니라, 남은 컨텍스트가 실제보다 다섯 배 작게 잡혀서 자동 compact가 너무 일찍 들어왔다. Opus 4.7 사용자한테 평소보다 자주 세션이 압축되는 모양으로 체감됐을 케이스인데, 1M의 1/5만 쓰던 셈이라 사용 패턴이 길수록 더 자주 만났을 버그다.

2.1.121에서 메모리 leak 세 건이 한 patch에 한꺼번에 잡혔다. 첫 번째는 이미지를 많이 처리하는 세션에서 RSS가 multi-GB까지 자라던 누수. 이미지 한 장 처리 때마다 메모리 일부가 안 풀리던 게 누적됐다. 두 번째는 /usage 자체가 transcript history가 큰 머신에서 약 2GB를 흘리던 누수. 세 번째는 long-running tool이 clear progress event를 안 뱉으면 메모리가 누수되던 케이스.

세 곳 모두 같은 패턴이다. 짧게 쓰는 사람한테는 안 보이는데, 자동화로 오래 굴리거나 이미지를 많이 던지는 사람한테는 누적된다. 같은 묶음에서 비대화 자동화 진입점이 늘어난 흐름과 묶어 보면, 세션이 길게 도는 환경이 늘면서 자원 누수 보고가 같이 들어왔고, 그게 한 묶음으로 fix됐다는 추측이 자연스럽다. 추측이니 무겁게는 받지 말자.

그 외 사용자 체감 변화

사용기를 풀 분량은 아니지만 이게 들어왔구나 알고만 있어도 다음에 손이 움직일 변화가 같은 묶음에 더 있다.

가장 큰 작은 변화는 2.1.117의 한 줄. Pro/Max 구독자의 Opus 4.6과 Sonnet 4.6 기본 effort가 medium에서 high로 격상됐다. 평소 별도로 /effort high를 매번 치지 않아도 기본값이 한 단계 깊은 추론으로 들어온다. 매일 쓰는 모델의 기본 사고 깊이가 한 단계 올라간 것이라, 평소 작업의 응답 속도와 품질이 같이 달라질 수 있다. 같은 2.1.117에서 macOS와 Linux의 native 빌드는 GlobGrep 도구가 embedded bfs/ugrep으로 교체됐다. 별도 도구 round-trip이 빠지면서 검색이 빨라진다. Windows와 npm-installed 빌드는 그대로.

2.1.118은 vim 사용자한테 큰 fix다. visual mode (v)와 visual-line mode (V)가 selection·operator·visual feedback과 함께 들어왔다. 같은 버전에서 커스텀 테마도 추가됐다. /theme에서 만들고 전환할 수 있고, ~/.claude/themes/ 아래 JSON을 직접 편집해도 되며, 플러그인이 themes/ 디렉토리로 같이 ship할 수도 있다.

2.1.121/skills 검색 필터 박스는 작은 편의 fix다. 긴 리스트에서 스크롤 없이 타이핑으로 찾는다. 2.1.122/resume 검색 박스에 PR URL을 붙이면 그 PR을 만든 세션을 찾아준다. GitHub뿐 아니라 GHE, GitLab, Bitbucket까지 같은 동작. 같은 버전에서 이미지가 newer model로 보낼 때 2576px로 잘못 resize되던 게 정확한 max 2000px로 fix됐다.

마지막으로 2.1.123은 한 줄짜리 hotfix다. CLAUDE_CODE_DISABLE_EXPERIMENTAL_BETAS=1 설정이 있을 때 OAuth가 401 retry loop에 갇히던 버그. 8개 patch 묶음에서 가장 짧은 릴리스 노트인데, 같은 환경 변수를 쓰는 사람한테는 가장 즉시 의미 있는 fix다.

정리하면서 내가 다음에 굴려 볼 것

한 명령에 한 화면 정리는 2.1.118의 무게중심이다. 같은 8개 patch에 비대화 자동화 진입점, 장기 세션 안정성, Pro/Max 기본 effort 격상이 같이 도착했고, 그 안에 작은 사용자 체감 fix가 더 있다. 다음 주에는 cron으로 claude ultrareview origin/main --json 한 번 돌려 보고, /effort 기본값이 high로 올라간 게 평소 작업에서 어떻게 체감되는지 한 사이클 굴려 보고 돌아온다.

참고 자료

  • Claude Code CHANGELOG (raw) — 이 글이 추적하는 1차 출처
  • 2.1.116 항목 — Settings Usage 탭이 rate-limit 시에도 즉시 표시
  • 2.1.117 항목 — Opus 4.7 1M 컨텍스트 윈도우 fix, Pro/Max 기본 effort high 격상, native bfs/ugrep
  • 2.1.118 항목/cost + /stats/usage, DISABLE_UPDATES, $defaults autoMode, vim visual mode, custom themes
  • 2.1.119 항목--print agent frontmatter, --agent permissionMode, --from-pr 다중 호스트, PowerShell auto-approve
  • 2.1.120 항목claude ultrareview CLI subcommand, VSCode /usage native 다이얼로그
  • 2.1.121 항목 — 메모리 leak 3건, VSCode /context native 다이얼로그, CLAUDE_CODE_FORK_SUBAGENT 비대화, --dangerously-skip-permissions.claude/* 예외
  • 2.1.122 항목/resume PR URL 검색, 이미지 resize 2000px fix
  • 2.1.123 항목 — OAuth 401 retry loop fix

시리즈: Claude Code CHANGELOG 추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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